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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프의 축구 칼럼

선수들의 리그 준비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굿프 0 2024 0 0

원래 한가지만 쓸 예정이였는데 생각보다 잠에서 빨리 깨어나서 하나를 더 썼습니다 ㅎㅎ 

이번 주제에는 FM에서 클릭 몇번으로 경기로 가는 사이 실제에서는 어떤 준비를 할까에 대해 써봤습니다 

비 시즌에 대한 훈련만을 다뤘는데 이번에는 시즌에서의 어떤 훈련들을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나쁜 말 없이 잘 읽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비 시즌 직후 개막전까지는? 

선수들은 비 시즌에 혹독한 체력훈련으로 휴가때 쳐져있던 몸을 120% 끌어올리게 됩니다.

체력훈련과 경기를 병행한 훈련들로써 극한의 힘듬속에서도 경기를 하며 조금 더 리그에서 잘 버틸수있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그 힘든 체력운동을 견디고 저희는 동계훈련지를 떠나 이틀의 휴식기를 가진뒤 다시 팀 훈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뭇 다른 몸상태 그리고 조금 더 강해진 정신력과 보완된 경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 개막전까지는 정확히 2주일. 과연 어떤훈련들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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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막전 대비 2주일간의 훈련 

비 시즌도 힘들었다고 생각하면 이 시간은 가장 나태해지기 좋은 시간입니다 

2주라는 시간이 남아있어 상당히 애매하기도 하고 확정적인 주전들은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로테이션 선수들과 비 시즌에 좋지 못했던 선수들

 또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리그 경기 명단에 들기위해 총력전은 벌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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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의 휴식기 뒤 오는 첫 훈련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훈련들을 위주로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스트레칭 후 조깅 10~15분을 뛰어줍니다 첫 훈련이다 보니 아무래도 

집중력이나 정신력 모든게 흐트러져있을수 있고 산만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뒤에는 곧바로 5:2 혹은 4:2의 볼돌리기를 진행합니다 . 

대부분 여기서는 내기를 걸고 가장 많이 돌아가는 두명이 나머지 사람들에게 음료수를 사주는 형식이라 매우 열심히합니다 

( 끝나고 나면 땀 범벅이라 다음 훈련 진행을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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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행하고 나면 어느정도 몸이 풀리고 뻐근한 느낌이 사라지면서 적당히 호흡도 뚫리게 됩니다 

비 시즌떄 피지컬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했기떄문에 이 시기쯤에서는 조금 더 볼 감각 유지 또 끌어올리는것에 초점을 맞추게됩니다.

아무래도 회복 훈련의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 워낙 힘든 훈련들을 소화했기떄문에 몸 리듬을 다시 정상으로 만들어갑니다 

무엇보다도 비 시즌의 훈련을 전체의 통일성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힘든 훈련을 같이 소화해내는 유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면

지금 이 훈련들은 철저히 개개인의 감각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훈련이라고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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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식의 상당히 많이 움직이게 만들고 복잡한 형식들의 훈련을 진행하는데 

흐름을 살피자면 공잡은 선수가 10번 선수에게 패스해주고 10번 선수가 다시 리턴을 냅니다 리턴 받은 선수가 6번에게 패스합니다 

6번 선수는 리턴 내주고 2차 움직임을 가진 10번선수와 콘이 양쪽으로 놓여져 있는 방향중 하나로 2:1을 받습니다 

이런 훈련들을 조금 씩 바꾸면서 훈련하며 항상 패스 하나를 할떄에도 팀원의 움직임을 체크하면서 훈련을 하게 합니다

 

 

이 훈련이 끝나게 되면 진이 빠지고 힘이 쳐집니다. 의외로 패스 훈련들이 힘이 많이 들어가고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이 빠지게 되는 이유는 훈련 자체가 집중력을 요구하기떄문에 컨트롤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쓸수밖에 없기에..

내가 실수를 한다면 훈련 전체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니까요 

다음에는 어떤 훈련을 하게 되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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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슈팅 훈련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헤딩으로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슈팅훈련들이 있지만

이 날은 코치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 가운데 서고 보시다 시피 저 마크에서 공을 가지고 코치에게 패스한뒤 

리턴을 받아 논스톱 슈팅을 때리는 훈련을 진행합니다 .또한 양쪽 풀백이나 윙들이 공격수와 2:1 패스를 받고

크로스를 올려 득점을 시도하는 크로스 - 슈팅 훈련또한 진행합니다 

 

상당히 기본적이고 슈팅 감각을 가져오기 위함에 있죠 . 

이런 방식의 훈련을 이틀정도 하게됩니다. 일종의 휴식기 뒤 적응기를 주는겁니다 

조금 약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함으로써 기존 비 시즌에서의 모습들이 힘들어서 기량 저하를 보였는지 

아니면 정말 실력이 나빠졌는지 판단하게 되는 중요한 기간입니다. 

 

 

 

리그 12일전 . 

 

 

자 이틀이 지나갔습니다. 선수들은 이제 휴식기 뒤 조금 떨어졌던 리듬을 다시 찾았고 

훈련또한 정상적으로 소화합니다. 하지만 아직 무언가가 부족하고 덜 정교합니다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듯이 가장 집중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 

이떄부터 근소하게나마 주전과 비주전이 나눠지게 되는데. 결과를 바꾸기위해 또한 지키기위해 서로 총력전을 벌입니다 . 

감독또한 이떄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 

 

첫 훈련은 가볍게 스트레칭 후에 조깅 3~5분을 뛰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몸에 가지고있었던 근력들에게 자극을 주면서 부상 방지 효과도 있는 코어 운동을 진행합니다 . 

보기 보다는 힘든 훈련이기 떄문에 휴식과 병행하면서 약 30분간 코어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며 부상을 최대한 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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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비 시즌 훈련기도 거쳤고 그떄 4번 훈련을 했다면 하루에 한번씩 훈련을 하기떄문에

힘이 넘치고 전부 많이 뛸수있는 체력을 보유하게됩니다. 감독이 가장 날카로워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선수들끼리 부딪치며 부상 위험이 있을떄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코어 운동이 끝나면서 이제는 조금 훈련 강도가 있는 훈련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 

 

처음에는 아직 덜 풀린 부위가 있을수 있기 떄문에 조금 씩 적응하는 의미에서 제일 간단한 훈련을 합니다 

패스를 하면서 조깅 하며 자신이 안 풀린 부위들을 알아서 스트레칭 합니다 이 훈련과 동시에 반대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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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디네이션 훈련을 진행하게 됩니다. 선수의 스텝 훈련과 공을 잡았을떄 

헛발질이나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는것을 상당수 잡아주고 

또 몸싸움에서 쉽게 쓰러지지않는 밸런스를 갖추게 하는 훈련입니다 . 

여기서는 발을 좀더 빨리 움직이면서 적응기를 지나 완벽하게 훈련 리듬에 맞추게 변화하게 합니다 . 

이 두개의 훈련을 쉬지않고 로테이션으로 반복하게 됩니다 

직접 경험하다보면 굉장히 정신없고 조금이라도 집중이 흐트러지면 곧바로 패스미스가 나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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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훈련들이 끝나면  패스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직 패스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것으로 

상당히 좁은 공간에서 패스를 얼마나 돌리느냐가 관건입니다 . 상당히 거칠어 질수도 있고 템포가 엄청 빠릅니다 

엄청 작은 공간에서 패스로 풀어나갈수있는 능력을 요구하기떄문에 실수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어느 정도 경기 흐름을 미리 파악해보는데 도움이 되는 훈련입니다 자신의 팀에 공이 없을떄 팀으로써의 압박 훈련도 할수있습니다

또 감독의 눈으로 선수들의 몸이 어느정도까지 올라와있나 확인할수있는 가장 확실한 트레이닝입니다 

훈련 강도도 상당히 강해서 끝난 뒤에는 숨이 턱까지 올라올정도로 힘들어집니다 

패스 10개 1점으로 해서 지는팀은 벌칙으로 뛰기떄문에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이 훈련을 30분간 진행함으로 훈련을 마치게 됩니다 . 이런식의 훈련으로 이틀정도를 또 진행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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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게임을 진행중인 선수들  오직 패스만으로 경기를 해야한다 ( 원터치 , 논스톱  )     ) 

 

 

경기 10일전 

 

저 두가지 훈련들을 진행하고 또 약 4일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 몸은 휴식기에 몸에서 

완벽히 자신의 몸상태를 찾았습니다 . 또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자신이 없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자체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감독이 생각한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가 벌어집니다 . 

아마도 주전의 경기력 체크도 목적이겠으나 무엇보다 감독이 실수한게 없는지 체크하게되는 경기입니다 .

비주전중에 주전으로 갈 친구가 있었는지. 아니면 저 선수는 비주전으로 가야하는건지. 감독의 최종점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

이 친구들의 단점과 장점들을 재 확인 하면서 문제점을 코치들과 같이 수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팀원들을 두팀으로 나뉘어서 정확히 리그 개막전과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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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생각과 전술들을 정리하고 선수들 또한 다시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한 여러모로 필요한 경기  ) 

 

이렇게 경기를 치르고 나서 9일이 남았습니다.

저 경기에서 분명히 체크하고 전술에 대한 문제점도 생겼습니다 

또 자신이 생각했던 주전 선수보다 비주전 선수가 나았다던지. 여러 문제를 개선해야합니다

코치들은 상대팀의 특성 선수들의 개개인 능력 감독의 성향에 따라 포메이션을 감독과 수정하고 고쳐나갑니다.

워밍업 후 패스 훈련을 한뒤 오직 전술훈련에만 몰두하게되는 시간이 됩니다 . 

 

대체로 공격 상황을 진행하면서 4:4의 반 코트 게임을 시작하게되는데 여기서 수비수의 미스나 

공격진영에서 실수가 나오면 중간에 중단한뒤 곧바로 들어가 그런 상황에 너는 이곳에 아니라 저기에 서있어야한다 

혹은 너가 이렇게 질질 끌면서 드리블을 하게 되면 수비진영을 벌써 준비 다 하게 만들어주는거다 

또  이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 대처 방법등 모르는점을 세세히 알려줍니다 

이런 말등으로 선수들의 세세한 움직임이나 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전술 훈련등을 진행합니다 . 

상대팀의 전술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실점뒤에는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하고 

우리가 득점했을시에 승부가 나지않는 80분 이후의 상황을 위해서 일부러 뜀박질로 호흡을 올린뒤 

전술훈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힘을 뺴놓은뒤 ) 

또 상대팀이 포백이라면 포백에 맞게  비 주전 선수들로 모의 경기를 치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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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트피스 연습을 뺴놓을수 없는 프리킥 전담 코너킥 전담등을 정해놓고 비주전 선수들로 상대팀 수비를 만든뒤

우리들이 코너킥에서 약속 된 플레이를 할건지. 누군 어디로 침투하고 애는 뒤에서 기다리고 세세한 설정들을 하게 합니다.

프리킥에서 전술을 쓸껀지 슈팅을 떄릴껀지 정하게 되고 드로인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할건지에 대해 수정,설정등을 합니다 . 

아무래도 이런 훈련에선 작은 미스 하나에도 격하게 반응하는편이고 . 세트피스 수비에도 대응하기위해 

상대의 예기치 못한 세트피스 전술이 있을경우 그에 대한 대비책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면서

실전에서 나올 실수들을 최대한 줄이려고 합니다 센터백들에게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코치들이 골머리 앓는 결정적인 이유가 됩니다 . 이런 훈련들을 개막전 5일이 남을떄까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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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일전 

이 시기가 오면 몸 상태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게 합니다 

아무래도 필드보단 이론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게. 평소엔 오전 훈련 뒤에 곧바로 갔다면

이떄부턴 주전 선수들 식단까지 조절해 가면서 오후에 팀 전술미팅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비디오 분석 혹은 감독의 전술 설명등이 주를 이루며 팀 고참급이 개인 미팅을 주선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문제는 뭔지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 할껀지. 상대팀은 어떤 형식의 팀인지

어떻게 나올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감독의 생각 전술등을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이번 시즌 목표에대한것도 이야기 하게됩니다. 


여기서 감독의 역량이 발휘되게 됩니다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않으면서도 목표의식을 설정하게 만들어줘야합니다 

너무 직선적이어도 안되고 또 너무 돌려서 말해도 안됩니다. 선수들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파악한후 그에 맞게 말을 이어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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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서는 최대한 다치지 않고 전술적인 부분에서 수정등을 진행하며 

그렇게 강도 높은 훈련등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 대부분의 시간등을 

워밍업후 위에 보여줬던 볼돌리기 이후 간단한 패싱훈련뒤 슈팅 게임을 하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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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주전을 공격 반 수비 반으로 섞어 5:5 형식을 취한뒤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데 ( 운동장의 반만 씁니다 ) 슈팅을 최대한 많이 떄리면서

실전에서 문전 앞 상황에서의 침착성을 높여주는 훈련들을 진행하면서 최종 점검을 하게됩니다 . 

이떄 감독들이 상당히 예민해지면 공격수가 쉬운 골을 넣지 못하면 호된 질책을 동반하고 

마찬가지로 수비수들이 집중을 못해 골을 먹게 된다면 크게 혼이 나는 시기입니다 

여기서의 실수들은 곧 실전에서의 실수로 연결되기 떄문에 작은 실수 하나조차 용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들이 가장 진지한 시기이기도 하고 부상에 가장 조심해야할 시간이기떄문에 

한의원이라던지 병원등을 많이 찾는 시간입니다 . 마사지도 많이 받습니다 

 

이 훈련들까지 거치면 비로소 게임을 완벽히 진행할 몸 상태 그리고 정신상태가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 

주전인지 비주전인지는 경기 전까지 알려주지 않고 오직 시작전에 몸 풀 친구 18명만을 통보해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도하는 친구들이 생기거나 좌절하는 친구들이 생기기에 이 사람들은

끝까지 자신이 주전인지 아닌지를 고민하며 최선을 다해 몸을 풀게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 감독이 이름을 호명하면서 교체명단과 주전임을 알게됩니다 . 

이렇게 준비과정을 거쳐 리그를 뛰게 됩니다 . ㅎㅎ 

 

아무쪼록 궁금한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동아리나 혹은 조기축구회의 감독이 되었을떄 응용해서 한번 써보시면 

좋은 감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지도자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어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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